신간소개 2012. 9. 17. 03:22

 

 


  ● 저자: 유석문, 황상철, 하호진, 이상민, 김성박

  ● 페이지: 304

  ● 판형: 신국판(152 x 225)

  ● 도수: 2도

  ● 정가: 14,800원

  ● 발행일: 2012년 9월 26일

  ● ISBN: 978-89-97924-00-4 93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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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2013년 문화관광부 선정 우수학술도서입니다]


_도서 내용

지식과 방법론을 외우고 적용해야만 할 것 같은 참고서가 아닌 다양성을 경험하고 사고와 인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책으로 기획되었다. 그럼에도 밑바탕에 견고하게 공유되는 가치는 '행복'이다. 이 책에는 행복한 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한 저자들의 선택과 실패담이 담겨있다. 취업을 고민하고 있는 독자라면 프로그래머에게 필요한 기술 요소와 비기술 요소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경력 관리를 고민 중인 독자라면 프로그래머 내의 다양한 직군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조직과 사람 간의 문제를 고민하고 있는 독자라면 조직의 변화를 위해 설득하고 적용하고 피드백을 받으며 변화시킨 경험에서 영감을 얻을 수 있다.”

_대상 독자

프로그래머라는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고 살아갈 사람들에게

_목차

Story 01. 사람 그리고 프로그래머_유석문

Story 02. 인생을 바꿔버린 애자일과의 만남_황상철

Story 03. 죽을 때까지 프로그래머로 사는 법_하호진

Story 04. 성능 전문가로 승부를 걸다_이상민

Story 05. 진정한 프로그래머를 생각한다_김성박

_내용 소개

프로그래머라는 이름으로 살고 있고 살아갈 사람들에게

 “난 프로그래머, 왠지 앞이 캄캄해!”

IT는 왜이리 빨리 변하는 거야, 힘들다!”

“다른 사람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지?”

“조직 생활이 힘들어, 박차고 나가야 하나?”

“내가 왜 이 길을 택했지?

 프로그래머라는 이름으로 살고 있고 살아갈 사람들에게,

다시 한 번 프로그래머의 길을 생각합니다.

적어도 뼛속까지 프로그래머이고 싶고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다시 한번 여러분의 가슴을 뛰게 했으면 합니다.

이 책은 독자에게여러분 탓이 아닙니다라는 공감을 표시한다. 공자는 40미혹하지 않았다(四十而不惑)”라는 의미로 불혹(不惑)을 이야기 했지만 불혹을 넘어선 또는 언저리에 도달한 저자들은 미혹되며 살아가는 모습과 프로그래머의 삶 굽이굽이 돌아가며 마주쳤던 고민과 선택의 경험담을 제공한다. 그렇다고 단순히 푸념을 얼버무려 놓았거나 허황된 희망과 찬사로 치장하지도 않았다. 그렇기에 글을 읽으면나만의 고민이 아니구나라는 동질감과 색다른(?) 희망을 얻을 수 있다.

 '공감'하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 '행복'의 첫 걸음이다. 이 책의 저자들은 소프트웨어 개발이라는 공감 요소를 가지고 있으며 더 좋은 방향과 지속적인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이 직접적인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지만 '행복한 프로그래머'라는 명제를 이야기 하고 공감하는 데 기여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 저자 대표 유석문

 _편집자 코멘트

로드북의 <사람과 프로그래머>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다. 이 시리즈는 기술이 만들어내는 세상이 아닌 사람이 만들어내는 세상을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되었다. , 기술보다는 사람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

 기술 서적과 달리 에세이는 저자의 주관적 생각이 많아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고 적용될 수 있다. 따라서 비판적 읽기가 중요함을 먼저 이야기하고 싶다. 다양성을 인정하고 열린 마음으로 읽어주길 바란다. 여러분의 인생에 도움을 줄 한 줄의 포인트라도 낚는다면 편집자로서 더할 나위 없는 행복일 것이다.

 _저자 소개

유석문

한때는 개발자의 끝은 통닭집이 아님을 보여주겠다며 의기양양하게 살았고 지금은 "그 돈이나 모을 수 있으려나?" 걱정하며 살고 있다. 하지만 대기업, 벤처, SI, 포털 서비스를 거치며 "소프트웨어 개발은 정말 재밌다"는 사실에 늘 감동하고 있다. 소프트웨어마에스트로 멘토로 활동 중이며 그간의 실패담을 공유하여 다른 분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일에 흥미를 느끼고 있다.

황상철

삼성SDS를 거쳐 2012년 현재 NHN에 재직 중이다. 애자일 개발을 사내에 소개하고 확산하는 역할을 해오다가 현재는 오픈소스(nforge) 개발자로 일하고 있다.

IT 도서 번역, 실용주의 이야기 블로그(http://pragmaticstory.com), 커뮤니티(xper.org), 애자일 코리아(agilekorea.org) 활동을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애자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하호진

1999년 ㈜대우통신 종합연구소에서 음성 통화와 데이터 통신을 처리하는 교환기 프로그래밍을 시작했고, 대우호의 워크아웃과 함께 2000년 새 둥지인 KTH에서 PC통신 하이텔 터미널 시절부터 한미르/파란의 포털 서비스의 플랫폼 개발 업무를 수행해 KTH의 흥망성쇠를 경험했고 필자를 많이 성장하게 해 주었다. 현재㈜와이즈에코라는 벤처를 공동 창업해 비즈니스와 솔루션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개인 블로그로 mimul.com을 운영한다.

이상민

1997 S그룹에 입사하였으며, 2009년 포털 기업인 N사에서 3년 반 동안 근무하였다. 자바 성능 튜닝, 장애 진단, 테스트 등에 대해서 전문적으로 기술 지원을 하는 일을 하고 있으며, 관련된 서적도 몇권 집필하였다. 2012년 현재 SK planet이라는 신생 글로벌 IT 기업에서 근무 중이다.

김성박

1998~2007년도까지 삼성 SDS 멀티캠퍼스 자바 부분 전임강사를 지냈다. 2007~2010년도까지 T3Q()에서 기술이사로 재직하였고 현재는 커뮤니티 사이트를 만들고 싶어 ()써니베일을 창업하여 열심히 커뮤니티 사이트를 만들고 있다.

_상세 소개





posted by 로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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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탈자 정보 2012. 9. 17. 03:22
(오탈자 신고: chief@roadbook.co.kr 또는 댓글로 남겨주세요)


posted by 로드북
:
출간예정도서 2012. 9. 13. 17:00

소프트웨어 개발을 전공으로 가르치는 교수님은 '좋은 학생'이 지원하지 않는다는 걱정을 하시고 졸업을 앞둔 학생은 취업할 만한 '좋은 소프트웨어 개발회사'가 없다고 걱정하며 회사는 뽑을 만한 '좋은 프로그래머'가 없다고 한탄한다. 현직의 프로그래머는 '처우'와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걱정하는 경우가 많아 결국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행복'을 찾는 일은 매우 어려워 보인다. 무엇이 문제일까? 뛰어난 능력의 프로그래머가 많이 배출되면 처우가 개선되고 미래가 밝아질까? 반대로 처우가 먼저 개선되어 현직의 프로그래머가 만족스런 삶을 살게 되면 능력 있는 사람이 모이고 산업이 발전할까? 높은 급여와 복리후생이 좋은 처우의 전부일까? 닭과 달걀의 문제를 떠나 '소프트웨어 산업' 자체가 행복할 수 없는 근원적 문제를 안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리고 이런 고민은 나만 하는 것일까?

 세상살이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를 보면 “나만 이런 건가?”라는 외로움이 들 때다. 나를 제외하면 아무 문제 없어 보여 고민을 말하는 순간 “그건 당신 탓이야”라는 이야기를 듣게 될 것만 같다. 결국 두려움이 외로움을 낳고 의식은 깊은 곳으로 숨어 소통이 단절된다.

 이 책은 독자에게 “여러분 탓이 아닙니다”라는 공감을 표시한다. 공자는 40세 “미혹하지 않았다(四十而不惑)”라는 의미로 불혹(不惑)을 이야기 했지만 불혹을 넘어선 또는 언저리에 도달한 저자들은 미혹되며 살아가는 모습과 프로그래머의 삶 굽이굽이 돌아가며 마주쳤던 고민과 선택의 경험담을 제공한다. 그렇다고 단순히 푸념을 얼버무려 놓았거나 허황된 희망과 찬사로 치장하지도 않았다. 그렇기에 글을 읽으면 “나만의 고민이 아니구나”라는 동질감과 색다른(?) 희망을 얻을 수 있다.

 통상 책은 지식을 전달하거나 저자의 생각을 설득하기 위한 목적을 갖는다. 그러기에 책의 주제에 부합하는 증거는 선택되어 강화되며 부합하지 못하는 증거는 철저히 배제 당한다. 하지만 이 책은 정확히 그 반대의 모습을 보여준다. 공동저자는 서로의 생각을 독립적으로 작성하였고 동일 사건에 대해 다양한 관점을 제공한다. 앞장에서 주장된 논리가 뒷장에서 반박 당하기도 하며 문제는 공감하지만 원인과 해결책은 전혀 다르게 제시되기도 한다. 지식과 방법론을 외우고 적용하여야만 할 것 같은 참고서가 아닌 다양성을 경험하고 사고와 인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책으로 기획 되었다. 그럼에도 밑바탕에 견고하게 공유되는 가치는 '행복'이다. 이 책에는 행복한 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한 저자들의 선택과 실패담이 담겨있다. 게다가 저자들의 이야기는 먼 해외의 사례나 통제된 환경에서의 실험 결과가 아닌 지금 현재를 공유하고 있어 그 가치가 높다. 취업을 고민하고 있는 독자라면 프로그래머에게 필요한 기술 요소와 비기술 요소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경력 관리를 고민 중인 독자라면 프로그래머 내의 다양한 직군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조직과 사람 간의 문제를 고민하고 있는 독자라면 조직의 변화를 위해 설득하고 적용하고 피드백을 받으며 변화시킨 경험에서 영감을 얻을 수 있다.

 '공감'하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 '행복'의 첫 걸음이다. 이 책의 저자들은 소프트웨어 개발이라는 공감 요소를 가지고 있으며 더 좋은 방향과 지속적인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이 직접적인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지만 '행복한 프로그래머'라는 명제를 이야기 하고 공감하는 데 기여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끝으로 이 글을 읽는 모든 프로그래머와 예비 프로그래머를 응원한다.

2012년 9월

대표저자 유석문






posted by 로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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