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소개 2021. 4. 5. 19:13

  ● 저자: 홍전일

  ● 페이지: 300

  ● 판형: 신국판변형(148*210)

  ● 도수: 2도

  ● 정가: 16,000원

  ● 발행일: 2021년 4월 12일

  ● ISBN: 978-89-97924-82-0 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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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도서 내용

코로나19를 기점으로 개발자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앞으로는 개발자 연령 상한이 높아지고 재택 업무의 비중 또한 코로나19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늘어날 겁니다. 점점 평생 코딩에 유리한 환경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얼마나 준비되어 있나요? 코딩으로 잔뼈가 굵은 사람은 치킨집을 기웃거리기보다, ‘죽을 때까지 코딩하며 사는 것이 맞습니다. 우리는 코딩 속에서 열정과 행복을 경험해보았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죽을 때까지 코딩하기”, 그 방법을 찾아가는 이야기입니다.

 

_대상 독자

--------이런 고민을 하는 독자-----------

내가 좋아하는 코딩을 얼마나 오래 할 수 있을지 걱정되는 개발자

코딩 슬럼프를 겪고 있는 개발자

내가 속한 조직이 나에게 맞지 않는 건 아닌지 오늘도 혼란스러운 개발자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싶은 방법을 함께 찾고 싶은 개발자

열심히 일하는 것 같은데 성과가 나지 않는 개발팀장 및 관리자

 

_목차 

프롤로그 

1장 어느 개발자의 죽음

생명 위협 

왜 이 일을 시작했을까? 

열정 없는 개발자 

키보드 대신 숟가락 

소프트웨어 장인 

, ,  

 

2장 단절의 시대

인간의 수명 

살려는 드릴게 

관점 바꾸기 

그건 도둑질이야! 

재택근무 

, ,  

 

3장 바람을 사랑하는 법

바람 

촛불 개발자 

촛불 기업 

촛불을 피하는 법 

, ,  

 

4장 모닥불 개발자

코딩의 도 

시간 

습관적으로 

순차적 논리 전개 

마법수 

저글링하기 

우뇌형 개발자 

낯선 사람 효과 

독서의 중요성 

전문가로 살기 

, ,  

 

5장 모닥불 조직

로젠탈 효과 

멘토 

대중의 지혜 

오른쪽을 보시오 

목표에 대해서 

애자일 

모닥불 조직 

, ,  

 

6장 죽을 때까지 코딩하기

두 개의 마음 

머니볼 

새로운 미래가 온다 

죽을 때까지 코딩하기 

, ,  

 

부록 1 레퍼런스 1

이 책에 영향을 준 사람

 

부록 2 레퍼런스 2

이 책에 영향을 준 도서

 

에필로그 

찾아보기

 

_주요 내용

산업혁명 당시 영국 맨체스터 지방 노동자 평균 수명은 17세였다고 합니다. 사람을 산업화의 불쏘시개로 사용했던 거죠. 1920년대 우리나라 평균 수명은 30대 후반밖에 안 되었습니다. 평균 수명이 60대가 넘은 건 1970년대 중반이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83세쯤 됩니다.

그럼, 지금 나이 30~40대 직장인은 몇 살쯤 죽게 될까요? 은퇴는 언제 할까요? 선형적으로 증가한다고만 해도 평균 수명은 2060년쯤 100, 은퇴는 직종마다 다르겠지만, 40대 후반부터 60대 중반에 하게 되겠죠. 그럼 죽을 때까지 대충 50년 정도는 다른 일을 하고 살아야 한다는 말이 됩니다.

회사에서 맡겨진 일만 열심히 하다가 은퇴했다고 치면, 그 나이에 다른 일을 배우기는 힘들 테니, 결국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알아보겠죠. 그래서 “모든 커리어 패스는 치킨집으로”라는 말이 유행했던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코딩을 하며 잔뼈가 굵은 사람이라면, 다른 일로 전직하기보다는 죽을 때까지 코딩하며 사는 쪽이, 생존에 유리해 보입니다. 다른 업종과 달리 코딩은 늙어서도 할 수 있는 지식노동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서 나눌 주제가 바로 그것입니다.

“죽을 때까지 코딩하며 살아가는 것”

우리가 원한다면 죽을 때까지 코딩하며 살 수 있는 세상이 오고 있습니다.

 

[이 책의 말, , ]

개발자로서 열정이 식고 생명력이 다하고, 결국은 다른 일을 선택하게 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서는 환경 자체가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_p33 

2020년 코로나19 때문에, 우리 모두는 ‘강제’ 재택근무를 경험하게 됩니다. _p34 

블랙스완’은 특별한 지역이나 특별한 위치에 있는 사람들만 빠지는 함정이 아닙니다. 오히려 보편적이라고 할 만한 현상입니다. _p71 

바람이 불 때 촛불은 꺼지고, 모닥불은 타오르듯이, 블랙스완이 다가올 때, 블랙스완을 대비하지 못한 기업은 망하고, 블랙스완을 대비한 기업은 크게 일어나게 됩니다. _p73 

‘죽을 때까지 코딩하기’는 결국 우리가 모닥불 개발자가 되어 끝까지 살아남아야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40년 후 우리가 살아남아서 코딩을 하고 있다면, 직간접적으로, 그때까지 살아남아 있는 모닥불 기업의 영향을 받게 되겠죠. _p73 

“도끼로 어떤 나무든 다 자를 수 있어 그런데 왜 전기톱이 필요하지?”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C 언어로 다 되는데 왜 C++를 배우려고 하지?). 촛불 개발자는 배우려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_p77 

다니엘 핑크는 테일러의 동기부여 방식을 ‘당근’과 ‘채찍’이라고 했습니다. 일을 열심히 하면 인센티브를 주고 그렇지 않으면 벌을 줬기 때문이죠. 하지만 사람과 (마차 끄는) 말은 다릅니다. _p85 

벤처 기업이 성장해가면서 100명 정도 선을 지나는 시점에 회사가 삭막해지는 걸 느끼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_p90 

주변에 ‘썩은 사과’가 있다면 지체하지 말고 되도록 빨리 탈출하기 바랍니다. _p93 

하루 8시간을 넘겨서 개발자에게 일을 시키는 건, 마라톤 주자에게 특정 구간에서 전력 질주하라고 주문하는 것과 같습니다. 중요한 건 매일매일 시간을 확보하는 겁니다. 우리 목표는 스스로를 코딩 잘하는 사람으로 훈련시켜나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_p103 

마틴 파울러가 주의를 기울였던 건 TDD를 할 때의 정신상태입니다. 테스트가 순차적 논리에 비어 있는 부분을 알려주고, 밀러의 마법수 소진을 막아주면, 머릿속은 복잡한 일들을 단순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됩니다. _p126 

우리가 아주 오랜 시간 코딩을 해나간다면, 즉 ‘죽을 때까지 코딩’하며 살아가게 된다면, L-모드 제어, R-모드 활용의 방법이 일종의 나침반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_p138 

대중의 지혜’를 사용하려면, 의견의 다양성, 독립성이 전제되어야 하는 겁니다. 소수의 전문가만 모여서 판단하면, ‘비틀즈’를 놓칠 수 있거든요. 대중의 지혜로 시스템을 전환하다 보면, 소프트웨어 개발 같은 업무는 더 효율이 높아지게 될 겁니다. _p189 

지난 50년간 발전해온 소프트웨어 공학의 마지막 지점에 애자일이 있습니다. 애자일은 ‘좋은 소프트웨어 만들기’라는 목표를 정조준하고 있는 개발 방식입니다. _p210 

동작하는 소프트웨어를 보기 전까지, 고객은 스스로 원하는 것이 뭔지 모릅니다. _p216 

오늘 하루 삶의 결과는 우리의 뇌를 바꾸고, 우리는 바뀐 뇌로 내일을 살게 되는 거죠. 그래서, 오늘 하루는 내일의 나를 만드는 과정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_p228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개발 조직들은 산업화 시대 공장을 운영하듯 운영되어 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개발자들이 코드에 대한 열정을 가지는 건, 회사 입장에서는 거추장스러운 것이었고요. _p254

하이 컨셉 시대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은 지금보다 더 힘들어질 전망입니다. 창조와 공감이 필요한 소프트웨어가 되어야 하기 때문인데요. 결국은 자기가 뭘 원하는지 모르는 고객들이 뭘 원하는지 알게 만들고, 자기 가치를 충족할 수 있도록 이끄는 프로세스가 보편화될 겁니다. _p256 

60, 70대에도 20대만큼 생산성이 높다고 합니다. 그러니, 이제 우리 자신의 마음가짐만 바꾸면 됩니다. 성장 마인드 세트를 가지고, 스스로를 돌아보면, 이 재미있는 일을 죽을 때까지 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볼 수 있을 겁니다. _p256 

 

[부록. 이 책에 영향을 준 사람]

평생 코딩하며 사는 법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저자에게 영감을 준 16분의 학자, 대가들을 소개하였습니다. 경제학자, 사회학자, 물리학자, 레전드 개발자, 심리학자 등 온 분야를 두루 아우르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개까지 곁들여, 독자의 지적 영역 확장에도 도움을 줄 것입니다. 

경제학자 리프킨은 다음과 같이 표현하고 있습니다. 

제러미 리프킨 Jeremy Rifkin

경제학자이자 사회학자, 사회운동가이기도 하고, 전 세계 지도층들의 자문역을 맡고 있는 분이라고 합니다. 저는 <노동의 종말>, <한계비용 제로 사회>, <공감의 시대> 등을 인용했는데요. 이 중 <노동의 종말>, <한계비용 제로 사회>만 보면, 경제학자라기보다는 미래학자라고 이야기하는 쪽이 더 맞는 것 같습니다. 리프킨은 1996년에 초판이 나온 <노동의 종말>에서 최첨단 산업 때문에 노동이 사라져갈 것을 예견했거든요. 그건 지속되고 있고요. 근래는 4차산업이나 인공지능 같은 화두가 나오면서 더 확실해지고 있지요. 미래는 정말 불확실하다는 건데요. 모닥불 개발자로 살아야 하는 또 다른 이유이기도 하죠.

 

[부록2. 이 책에 영향을 준 도서]

이 책에 영감과 영향을 준 도서 110권을 정리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챕터)에서 영향을 받았으며, 저자가 읽으며 느겼던 감동의 순간까지 담았습니다. 

<맨먼스 미신>이라는 책은 전설이죠. 저자는 다음과 같이 썼습니다. 

맨먼스 미신 소프트웨어 공학에 관한 에세이

(프레더릭 브룩스, 강중빈 역, 인사이트 / 2007년 판은 김성수 역, 케이앤피 IT)

1, 4, 5

전설적인 책입니다. 이 책은 셀 수 없이 많은 책에서 인용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제프 베조스는 자기 회사 필독 도서 10권 중에 이 책을 한 권으로 지정하기도 했습니다. 무조건 봐야 하는 책입니다만, 이 책을 인용한 다른 책에 대한 이해가 없이 보면, 솔직히 이질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50년 전 이야기이기 때문이죠. 

 

_저자 소개

지은이

홍전일

코딩 리포트 올리며 밤을 새버린 어느 , 평생 일을 하며 살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후로 PDA(개인정보단말)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셋탑박스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를 거쳐 현재 와디즈 플랫폼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죽는 그날까지 코딩하며 살아가는 것이 꿈이자 소원입니다. 이를 위해 지금까지 노력해 왔고, 앞으로도 노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_상세 이미지

                                                                                                _

posted by 로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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