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소개 2018. 8. 13. 16:16


  ● 저자: 전상현

  ● 페이지: 796

  ● 판형: 사륙배변형(172*225) 

  ● 도수: 2

  ● 정가: 38,000원

  ● 발행일: 2018년 8월 27일

  ● ISBN: 978-89-97924-40-0 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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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도서 내용

이 책은 지금 당장 유행하는 기술에 관한 책이 아니다. 기술 트렌드에 관계 없이 개발자라면 언젠가 누구나 겪을 법한 내용을 핵심 모듈과 크로스 플랫폼 설계의 관점에서 정리하였다. 변수, 문자열, 예외 처리, 암호화, 디버깅, 테스팅 등 수많은 분야에서 여러분이 알고 있는 지식들을 더욱 더 견고하게 해줄 것이다.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앞으로 닥칠 위기에 크게 도움을 줄 수도 있다. 차근차근 처음부터 읽어볼 수도 있고 관심 분야를 선택해서 읽어볼 수 있게 구성하였다.

 

_대상 독자

1. 개발 기본기가 부족해 실무에서 삽질이 많은 개발자

2. 개발 경력이 많지만 특급 개발자로 내세우기엔 2%가 부족한 개발자

3. JAVA 등의 다른 언어의 한계에 도달해 C++을 배우고 싶은 개발자

4. 윈도우 개발자가 리눅스로, 리눅스 개발자가 윈도우로 영역을 넓히고 싶은 개발자

5. 대칭키와 공개키 암호화에 대해 제대로 알고 싶은 개발자

6. 시스템 API와 친하지 않은 개발자

7. 리눅스 서버와 통신하는 윈도우 클라이언트 개발자 혹은 그 반대

8. 정적 라이브러리와 동적 라이브러리를 자유자재로 다루고 싶은 개발자

9. 프로세스 생성과 공유 메모리, 파일 시스템 등을 잘 이해하고 싶은 개발자

10. 타임존과 그 프로그래밍 방법에 대해 배우고 싶은 개발자

11. 스레드와 동기화 객체에 대해 뿌리 깊이 이해하고 싶은 개발자

12. 나만의 공통 모듈을 개발하고 싶은 개발자

13. 유니코드로 인해 고통받는 개발자

14. 이 모든 것을 다 떠나서 친구 같은 개발 바이블을 갖고 싶은 개발자

 

_목차

지은이의 말

이 책을 읽는 방법

 

1장 크로스 플랫폼으로 개발하라

1.1 C++인가?

1.2 핵심 모듈은 무엇인가?

1.2.1 핵심 모듈의 첫 번째 특성 : 목적

1.2.2 핵심 모듈의 두 번째 특성 : 생명력

1.2.3 핵심 모듈의 세 번째 특성 : 진입장벽

1.3 아키텍트는 누구인가?

1.4 크로스 플랫폼으로 개발하라

1.4.1 크로스 플랫폼 개발 기법 : 런타임 기법과 컴파일 기법

1.4.2 크로스 플랫폼 개발이 필요한 두 가지 관점: 디바이스와 개발 인력

 

2장 개발 기법

2.1 개발 기법의 필요성

2.2 컴파일러의 활용

2.2.1 상호 참조 오류

2.2.2 선언과 구현의 분리

2.2.3 선언에 직접 구현하는 경우

2.3 링커

2.3.1 링커의 역할

2.3.2 정적 라이브러리 생성

2.3.3 동적 라이브러리 생성

2.3.4 템플릿의 사용과 링크 에러

2.4 모듈 트리

2.4.1 규모가 큰 모듈의 종속성 문제

2.4.2 모듈의 순환 참조 구조

2.4.3 핵심 모듈의 형태

2.5 공통 헤더 파일(stdafx.h)과 대표 헤더 파일의 활용 68

2.6 테스트 기법

2.6.1 가장 간단한 테스트 코드

2.6.2 테스트 모듈의 일반화

2.6.3 테스트 조건 구성

 

3장 핵심 모듈 설계

3.1 네임스페이스의 사용

3.2 세부 모듈 정의

 

 

_주요 내용

어떤 플랫폼에서도 자유롭게 실행되는 코딩의 기술

 

[주요 내용]

_중복 코드를 제거하기 위해 컴파일러와 링커를 응용하는 방법들

_윈도우와 리눅스의 유니코드 처리방식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TCHAR의 기술

_견고한 코드를 작성하게 하는 예외 처리의 기술

_오픈 소스 혹은 상용 제품들의 로그 옵션들에 대해 속속들이 알게 해주는 디버그 로그 개발 기법

_서로 다른 인코딩을 쉽게 사용하기 위한 인터페이스를 구축하기 위한 기술

_윈도우와 리눅스, 맥뿐 아니라 모바일 플랫폼 안드로이드와 아이폰까지 전천후로 개발할 수 있는 크로스 플랫폼의 기술

_규칙성과 불규칙성에서 배우는 윈도우 시스템 함수들

_윈도우 시스템과 차이점과 공통점을 배울 수 있는 리눅스 시스템 함수들

_리눅스와 아주 유사하며 일부가 다른 맥 시스템 함수들

_크로스 플랫폼 완성 후에 주요한 기능 중심으로 클래스와 함수를 만들어내는 기술

 

최근에는 Boost 등의 이미 잘 만들어진 크로스플랫폼 모듈들이 제공되고 있는데, 왜 그와 비슷한 코드를 다시 작성해야 하느냐고 비판할지 모릅니다. 물론 결과물 자체는 무의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발하는 과정에서 겪는 여러 가지 문제들의 해결책을 찾으면서 얻게 되는 설계 및 개발 지식들은 이후의 다른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때 분명히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단순히 사용하기만 해서는 그런 내공을 쌓을 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다른 사람보다 더 깊이 있는 지식을 얻기 위해서는 무의미한 이런 시도가 거의 유일한 방법일지도 모릅니다.

_저자 서문 중에서

 

 

_편집자 코멘트

저자와의 인연은 로드북의 사람 냄새 나는 프로그래밍 에세이 시리즈인 [사람과 프로그래머]의 여섯 번째 책인 <보안에 미쳐라>의 공동저자로 시작되었다. 같은 공저자인 필명 미친감자님으로부터 흔치 않은 아키텍트가 있으니 꼭 저자로서 추천한다는 말을 처음엔 흘려들었는데, 진지함과 개발에 대한 프로의식이 묻어난 그의 에세이에 반하고 말았다. 그리고 이어진 몇 번의 만남과 대화. 십수 년 IT 전문서 분야에서 글로 먹고 살다 보니, 코딩을 전문으로 하지는 않았지만 코드를 보지 않더라도 대화를 하다 보면 그 사람의 내공이 느껴진다. “잡아야겠다. 이 사람.” 그리고 2년을 고생시켰다. 결국엔 출판하는 날이 왔지만, 짠하고 미안한 마음도 든다. 마지막까지 이미지의 해상도까지 걱정하며 수정하던 저자의 노력에 편집자로서 많은 감사를 드린다.

최근에, 인공지능이나 웹 서비스 위주의 책들을 보면서, 다시 한번 C++ 개발자들이 볼 만한 고급서적이 나온 것에 만족한다. 또 한 권의 책을 라인업하면서 다음 책을 준비하는 여정을 떠나야 하기는 하지만, 이 책과 함께 한 여정은 편집자로서 큰 추억이었고 행복 그 자체였다.

 

_저자 소개

_지은이

전상현

리팩토링에 능합니다. 항상 구조를 뒤바꾸며 좀더 효율적인 형태를 창안하려 노력합니다. 이 능력은 프로젝트 중장기 시점에 빛을 발합니다. 안정성을 도모하고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요구사항을 무리없이 수용하는 가치를 지니고 있으니까요.

 

더 큰 가치도 숨어있습니다. 바로인생을 압축해서 살게 해주는 기술이라는 점에서요. 안정적이고 변화에 유연하다는 것은 같은 일을 더 짧은 시간에 적은 노력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것과 같습니다. 남들이 프로젝트 하나를 마칠 기간에 둘 혹은 셋을 마칠 수 있다는 것이죠.

 

그것들이 모이면 개발 인생이 압축됩니다. 덕분에 좀더 빠르게 성장한 것 같습니다. 꽤 많은 경험과 풍파를 거치고도 아직은 서른 일곱이라는 나이가 감사할 따름입니다.


_끝


posted by 로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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