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노트
새로운 결심
로드북
2011. 3. 18. 23:19
흙내음이 확 밀려온다.
한 걸음만 내딛으면 되는 것을.
풀내음이 새롭다.
이렇게 가까이 있는 것을.
저 아스팔트의 끝자락에서 나를 부른다.
치열해지는 것보다 미친 듯 즐겁게
고통속 바쁨보다 긴장속 기약없는 내일보다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믿기에
새로운 결심을 한다.
한 걸음만 내딛으면 되는 것을.
풀내음이 새롭다.
이렇게 가까이 있는 것을.
저 아스팔트의 끝자락에서 나를 부른다.
치열해지는 것보다 미친 듯 즐겁게
고통속 바쁨보다 긴장속 기약없는 내일보다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믿기에
새로운 결심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