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노트 2011. 12. 12. 14:13


웹 디자이너를 위한 jQuery의 원서를 소개합니다.

원서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Web制作の現場で使う jQueryデザイン入門 

클릭하시면, 아마존재팬의 도서 소개 사이트를 볼 수 있습니다.

원서는 2010년에 출간되었습니다. 원서 검토 결과 jQuery 라이브러리 버전이 1.3 버전대더군요. 하지만, 해당 내용의 정교한 구성에 깜짝 놀랬습니다. 번역 과정에서는 버전업을 해서 내용을 추가한 것은 아니지만, 기본기를 탄탄하게 알려주기 때문에 버전업이 되어도 해당 라이브러리를 찾아서 쓸 수 있는 응용력을 확실하게 길러주는 책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jQuery 라이브러리는 아직도 계속 추가되고 있으며 현재는 1.6 버전입니다. jQuery는 서버에 저장해놓고 해당 페이지에 불러와서 쓸 수도 있고 구글 서버 페이지를 링크해서 쓸 수도 있습니다. 항상 최신 버전을 쓰겠다는 옵션을 넣어두면 어떤 jQuery 버전의 라이브러리를 쓰더라도 문제 없습니다.

이 책은 일본의 최대 온라인 서점인 아마존 재팬의 IT/컴퓨터 분야에서 1년이 지났어도 아직도 20위 안에 랭크되어 있는 초베스트셀러입니다.

독자 서평을 한번 살펴볼까요.


17개의 최고평점이 달려 있습니다.

대표적인 서평을 한번 요약해보았습니다.

1. 프로그래밍 초보자에게 추천한다.
2. 정말 웹 제작 현장에서 사용할 만한 책이다.
3. jQuery의 교과서라 볼 수 있다.
4. jQuery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은 이 책을 읽어야 한다.
5. HTML과 CSS를 어느 정도 이해한다면 충분히 쓸 수 있다.
6. 실용 예제가 포함되어 있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


편집자로서 제가 느낀 점입니다.

1. 처음부터 다시 배우는 HTML5&CSS3를 이미 진행해본 경험이 있어서인지, 상당히 재밌게 작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2. jQuery는 디자인을 사용자 요구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시켜주기 위한 용도로 만든 자바스크립트 라이브러리입니다. HTML과 CSS로 정적인 디자인을 만들었다 하더라도 사용자가 어떤 요청을 했을 경우 디자인을 동적으로 변경해주어야 하는데, 이것을 자바스크립트로 짜게 되면 엄청나 노동이 필요합니다. 진짜 프로그래밍 영역이 되는거죠. 그런데, jQuery는 CSS의 대표적인 개념인 셀렉터를 이용해서 멋지게 디자인을 마법처럼 바꿔준다는 것이죠. 이게 정말 매력적이었습니다.

3. 인터넷에 엄청나게 많은 플러그인이 제작되어 기본적인 원리를 이 책을 통해 배운다면 정말 무궁무진하게 웹사이트의 디자인적 유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번역서 소개만으로는 부족할 것 같아, 간단하게 위와 같이 원서를 한 번 소개하였습니다. 책 선택시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로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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